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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공략법으로 레벨업 :: 역행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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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라는 것 :: 역행자 1 ::

얼마 전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급하게 책 한 권을 읽어야 할 일이 생겼다. 스스로 성인 ADHD는 아닐까? 의심을 해 볼 만큼 문어발인 나는, 20대 초반 라섹 수술 이후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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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4단계_뇌 자동화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현재 세상에서 한 번 뇌를 최적화해두면 일평생 앞서나갈 수 있고, 나아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 들일 수 있는 '자동 수익'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뇌 최적화는 무엇이고, 어떻게 최적화 시킬 수 있는가? 몸의 코어 근육을 발달시킨 사람은 어떤 스포츠든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두뇌 또한 독서와 글쓰기로 뇌를 최적화를 해두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하고, 지능 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기 때문에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뇌 자동화 1단계로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22전략"을 소개한다. 하지만 당대 최고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이 평생 공부한 것을 압축해놓은 책에서 이러한 전략을 알려주어도 아무도 이 쉬운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생이 참 쉬운 것이라고 자청은 말하는데, 여기서 반드시 명심해야겠다. 나도 시류에 편승하지 않도록,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을 발휘해 보자고.
다음으로 저자는 뇌 최적화 2단계로 오목이론을 이야기한다. 오목이론은 오목은 수만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게 되고 적절히 다른 돌과 연계되게 수를 두면 공격 루트가 많이 생겨 그러는 사이 상대는 방어만 하다가 게임이 끝나므로, 이러한 이론을 인생에도 적용해 나만의 승리하는 수, 즉 승리로 이끄는 의사 결정을 통해 자유를 얻자는 이론이다.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며 살고 있다면, 야근 있는 회사보다 100만원 덜 벌더라도 남은 시간을 운동하고 책을 읽는데 쓸 수 있는 직장으로 이직하기, 책을 읽거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창의적 공동체에 나가기 등과 같이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뇌 최적화 3단계로 저자는 게임의 120% 능력치 상승같은 뇌 자극(뇌 활성화)을 통해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는 새로운 운동, 과학 유튜브 보기, 리듬이 강한 음악 듣기,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시집이나 소설책 읽기 등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안 쓰던 뇌 자극하기이고, 둘째는 안 가본 길 걷기, 셋째는 충분한 수면이다.
뇌 최적화를 믿고 단기 이득보다 장기 이득에 초점을 맞춰 반복적으로 오목을 두어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다는 저자는 좋은 유전자를 갖고, 집안 교육 또한 완벽하며, 환경도 좋았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싶지 않다면서 100명 중 94등에서 2등으로 올라가는 방법론은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주변에 있는 사기캐와 나를 비교하지 말고, 인생의 레벨업을 향해 공략집에서 알려준 공략대로 살기. 지금 당장 나에게 적용해 볼 부분이다.

역행자 5단계_ 역행자의 지식

계속해서 저자는 '기버이론_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에서 책 "기브앤테이크"에서 애덤 그랜트가 사람을 기버(퍼주는 사람), 테이커(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고, 이들 중 가장 가난한 사람도 기버이지만 가장 부자인 사람도 기버인 점을 기반으로 하여 잘되는 사람은 절대 아끼지 않으며 어떻게든 사람을 도우려 하고 모든 것을 퍼주려 하므로 아끼지 말라고 조언한다. 꼭 큰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감사는 또한 연습이다. 감사하는 마음과 마음을 표현할 정성, 매처와 테이커를 피할 분별력을 갖춘다면 역행자로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자청은 '확률게임_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한다'에서는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타이탄의 도구_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신을 역행하라'에서는 애매한 능력을 골고루 갖추어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유튜브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위 20%정도의 잘하는 것들을 여러개 만들어 그것을 조합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라고 이야기 한다. 이어 타이탄의 도구들로 온라인 마케팅(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과 디자인, 동영상 편집기술, PDF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과 같은 것들을 소개하는데, 여기서 타이탄이란 '팀 페리스'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난 후 성공 벤치마킹을 보고 배운 후 쓴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베스트셀러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부른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메타인지_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에서 자청은 자신의 능력을 아는 능력인 메타인지, 즉 자신의 현재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독서와 실행력을 강조하며 독서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실행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 그렇다면 오늘은 무엇부터 실행해 볼 것인가를 정해봐야겠다.